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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MBC뉴스]R데스크]유교현판이야기 10편 잠암 김의정 유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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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동MBC NEWS 작성일18-01-01 00:00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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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10:32:58 작성자 : 이호영

◀ANC▶

한국선비문화의 보고
유교현판이야기 기획시간입니다.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유경당은
잠암 김의정 선생의 당호입니다.

풍산 김씨 집성촌인 이 마을은 조선시대에는
절의와 효제를 실천했으며 일제강점기는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산실로 유명합니다.

이 호 영
◀END▶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는
풍산 김씨 집성촌으로 허백당 김양진 선생이
이곳에 본격적인 삶의 터전을 개척했고
조선 명종 때 잠암 김의정 선생이 낙향한 뒤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미동의 이름은 처음에는 오릉동에서
오무동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잠암의 손자인
유연당 김대현의 아들 5명이 대과에 급제하면서 오미동五美洞으로 고쳐 부르게 됐습니다.

허백당 종택 사랑채의 유경당幽敬堂 현판은
잠암 김의정 선생의 당호로 현실정치에서
벗어나고자하는 선생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INT▶권진호 박사/한국국학진흥원
44]"유경당에서 유경幽敬의 의미는 잠암 김의정
선생께서 갑자기 인종이 승하하자 현실 정치에 염증을 느끼고 바로 낙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호를 잠암潛庵이라고 하고 또 유경당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이 유경의 의미는 현실정치를 벗어나서 심신을 수양하고 자연을 벗하며 소요자적하는 그의 본심을 드러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잠암 김의정 선생의 절개는 일제강점기에도
후손들이 독립운동에 나서는 계기가 됩니다.

조선공산당 초대 책임비서이자
사회주의자란 이유로 한때 잊혀진
독립운동가 김재봉 선생 등
24명의 독립운동가들이 이 마을 출신으로
지역민들은 마을 서편 언덕에
광복운동 기념공원을 조성해 이들을 기리고
있습니다.

◀INT▶권진호 박사/한국국학진흥원
62]"선비로서 절의와 효제를 실천했던 잠암 김의정의 삶은 이후 후손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어
풍산 김씨 문중의 가학 전통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에서
희박해져 가는 절의와 효제의 선비정신을
오늘날 우리들에게 새롭게 환기시켜주고 있습니
다."

(S/U)66]
이곳 오미마을에서 경북도청 신도시까지의 거리는 차로 불과 5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던 이 마을은 한국독립운동사에서도 유서깊은 마을로 이름나 있습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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